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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가 아플 때 먹는 이유식
    육아정보 2020. 10. 2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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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플 때 먹이는 원칙 알아보기!

     

    조금씩 자주 먹인다

    아이가 아프면 입맛이 없을 뿐 아니라 소화력이 떨어져서 한꺼번에 많은 양을 먹을 수 없고 한 번에 먹는 양은 줄이되 하루에 먹는 양만큼은 평소와 비슷하게 맞춰서 먹이는 것이 좋다.

     

    묽게 만들어 먹인다

    평소 먹던 것보다 수분을 2배 정도 더 넣어서 음식을 묽게 만들어 먹이는 것이 좋고 소화가 잘 되면서 부드럽고 수분을 많이 포함된 음식(찌는) 요리법이 적당하다.

     

    열량과 수분을 보충해준다

    평소보다 고단백이면서 많은 열량이 높은 재료를 이용해 이유식을 만들어 먹인다. 콩, 두부, 단호박 등 소화 흡수도 잘 되면서 영양이 풍부한 고단백 식품으로 미음에 썩어 만든다.

     

    증상별로 먹이는 이유식 알아보기!

     

    열이 날 때

    열이 나면 안의 에너지와 수분이 많이 빠져나간다. 그래서 탈수가 될 수 있으므로 부족한 열량과 수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단백질이 풍부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수분이 많은 순두부나 수분이 많은 신선한 과일, 야채 등을 먹인다.

     

    설사가 심할 경우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 탈수증에 걸리기 쉬워 끓여 식힌 물, 쌀로 만든 미음이나 죽, 과즙 등을 자주 먹여 수분 보충을 해주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증상이 호전되면 변을 단단하게 만드는 바나나, 사과 등을 익혀 먹이고, 설사가 멈추면 두부나 흰 살 생선 등 자극이 적은 음식으로 부드럽게 끓여 먹인다.

     

    토할 때

    끓여서 식힌 물을 20분 간격으로 2~3회 숟가락으로 떠먹이면서 반나절 정도 반응을 지켜보고, 토하지 않고 잘 먹는다면 평소보다 밍밍한 맛의 미음을 먹이기 시작하고, 토 할 때 먹이면 좋은 재료는 쌀이나 감자, 고구마 등의 탄수화물 식품, 이틀 정도 상태를 지켜보아 다시 토하지 않고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평소 먹던 이유식 단계로 돌아간다.

     

    발진이 생겼을 때

    알레르기 걱정이 없는 가장 좋은 음식은 쌀, 보리 등의 곡물이며, 감자, 고구마, 시금치, 배 등의 신선한 야채와 과일도 좋고, 무엇보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음식이 어떤 것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변비일 때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식품은 섬유질이 풍부한 브로콜리, 호박, 고구마, 시금치 등이고, 섬유질과 수분을 동시에 많이 함유하고 있는 과일은 변비 증상을 완화해주는 최고의 식품, 알갱이까지 먹여야 효과적이다.

     

    입 안이 헐었을 때

    입 안이 따끔거려서 잘 먹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탈수증이나 영양 결핍이 쉽게 올 수 있다. 수시로 물을 먹여 입 안을 헹궈주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되도록 푸딩, 찜처럼 수분이 많으면서 쉽게 삼킬 수 있는 음식을 먹인다. 달걀, 두부, 흰 살 생선, 감자, 바나나, 토마토 등을 먹기 좋게 갈아 먹이는 것이 좋다.

     

    감기에 걸렸을 때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해야 회복도 빠르며, 소화가 잘 되고 영양가 높은 단백질과 비타민을 많이 먹인다. 비타민도 공급하면서 식욕을 낼 수 있는 사과와 귤 등의 과일이 적당하고, 가래와 기침이 심할 땐 물기가 많은 음식을 조리해 따뜻하게 데워 먹인다.

     

    약 타서 먹이기 좋은 음식

    약은 물과 같이 먹이는 것이 가장 좋다. 맹물은 약이 잘 녹도록 도와주면서 소화기관에 부담을 주지 않고 약의 효과를 높여주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은 달고 차가워 약을 섞어 수월하게 먹여도 좋고, 요구르트에 살짝 섞어 먹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하지만 산이 강한 과일 주스나 생우유는 특정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증상에 따라 의사와 상의해 먹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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